도쿄대의 아이자와.야마사키 랩에서 만화의 이미지 처리, 이미지 인식 및 머신런닝, 이미지 처리 속도 최적화, 시각화를 위한 이미지 처리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준으로 연구성과가 축적된 것으로 파악된다.

머신러닝, 즉 AI가 구체적으로 만화창작에 개입하는 속도가 꽤 빨라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예전에 소개한 와세다대의 스케치한 선을 최적화하는 기술(http://hi.cs.waseda.ac.jp:8081/)과 이번 아이자와 교수가 연구한 컬러링 방법을 조합하면, 스케치만 하면 곧바로 만화화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거대한 일본의 흑백만화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톤을 제거하고, 컬러를 입히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면 일본만화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bicof에서는 애니메이션학회 주관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웹툰의 전략이라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3시-6시) 여기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웹툰 저작도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발표를 맡았다. 빠르게 진전되는 머신러닝(딥러닝)기반 인공지능(AI) 저작도구의 등장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기술이 진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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